메디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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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 자가측정- 분석 유헬스케어 심전계...강북삼성병원 협력 제공
이상신호 발생시 해당 데이터 병원 전송..전문의 추가 이상 유무 판단, 대처

메디팜소프트(대표 전재후)는 최근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해 외교부가 주관하는 재외공관 임직원 및 동반가족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에, 심전도 자가측정 및 분석 유헬스케어 심전계(카디아이)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89개소에 파견된 재외공관원 및 동반가족 심장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심장질환에 선제적 대응 및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임직원 건강 관리를 위해 종합건강 Care 시스템을 운영하며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체온 혈압 혈당 축정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돌연사 원인인 심혈관 질환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즉시 정상, 비정상, 분석 데이터 수치를 알 수 있는 심전도를 제공하는 건 외교부가 처음이다.

재외공관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365일 사용이 가능하고 AI 분석 결과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해당 데이터가 강북삼성병원으로 전송돼 심혈관 전문의가 추가적으로 이상 유무를 판단, 후속 대처함으로써 재외공관 임직원 건강 관리 서비스 질을 한 차원 높이고, 해외에서도 의료 서비스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서비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품목허가(원격모니터링 가능 제품)를 받은 제품만 가능하며, 카디아이는 1.2등급과 더불어  자가 진단이 가능한 분석진단지원 소프트웨어가 3등급 허가를 받았고, 유럽 CE인증도 받았다고 밝혔다.

메디팜소프트 전재후 대표는 "  카디아이는 양손을 디바이스에 30초 간 올려놓으면 생체신호가 측정되고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이용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상범위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수치화해 병원 전문 장비 수준 분석 리포트로 제공하므로 의료진이 신속하게 판단하기 쉽고 진단 참고하기 용이하다"고 전했다.

또 " 카디아이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6개국과 계약해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20개국 목표를 하고 있다"며 ' 외교부 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기업들 근로자 건강 관리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의료격차를 해소하며 개인 의료비용 절감과 국가 의료재정 건전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권구 기자 kwon9@pharmnews.com  입력 2023.05.09 17:47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